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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아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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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스토리아 레이스는 만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인물로, 훈련병단 시절을 거쳐 조사병단에 입단했다. 우트가르트 고성 전투에서 유미르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본명인 히스토리아 레이스를 밝힌다. 이후 왕위 계승을 통해 월 시나의 여왕이 되어 백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지만, 프리츠 왕가의 후손으로서 시조의 거인 계승과 관련된 갈등을 겪는다. 엘런과의 관계를 통해 진실을 깨닫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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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아 레이스 - [가상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히스토리아 레이스
로마자 표기Hiseutoria Reiseu
일본어 표기ヒストリアㆍレイス
첫 등장 (만화)제 3화 <첫 출진>
첫 등장 (TVA)제 3화 <첫 출진>
성우 (일본어)미카미 시오리
성우 (미국)브린 에이프릴 (Amber Lee Connors)
별명여신(神/God)
거인없음
전임없음
성별여성
신장145cm (854년)
체중45kg
출생842년 8월 14일 (19세 ~ 20세), 월 로제의 레이스 가문 영지의 목장
거주지에르디아국 월 시나 왕도 미트라스의 목장 고아원 (832년 ~ 854년)
국적에르디아
가치관자신은 이 세상에 필요없다고 자학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명한 통치를 하는 것.
소속 및 전투 정보
소속 군대조사병단 (850 ~ 854)
상사에르빈 스미스, 다리우스 작클리, 도트 픽시스, 한지 조에, 리바이 아커만
병기104기 훈련병단, 조사병단
근무 기간843년 ~ 854년
전쟁 및 전투트로스트구 공방전 (845년)
제 57회 방벽 외부 조사 (850년)
엘런 예거 탈환 작전 (850 ~ 854)
왕정 쿠데타 (854)
토벌로드 레이스 거인
가족 관계
가족레이스 왕가
동료 및 대립 관계
동료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아를레르트
유미르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슈프링어
라이너 브라운
사샤 브라우스
대립베르톨트 후버, 라이너 브라운

2. 성격

훈련병단 시절부터 어려운 처지의 동료를 돕는 등 온정적이고 이타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훈련병단 입소 첫날 사샤가 교관에게 벌을 받아 지쳐 돌아오자 자신이 가진 빵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크리스타 렌즈'라는 가명으로 104기 훈련병단을 거쳐 조사병단에 입단했다. 우트가르트 성에서의 전투는 그녀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유미르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자신의 진짜 이름인 히스토리아 레이스를 밝히고 과거의 연약한 모습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이후 엘런 예거 구출 작전에 참여하고 유미르와 이별하는 등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했으며, 신 리바이반의 일원이 되었다. 레이스 가문이 실제로는 벽 안의 왕족인 프리츠 왕가임이 드러나면서 왕위 계승 문제에 휘말리게 되었다. 아버지 로드 레이스와의 대립 끝에 시조의 거인 계승을 거부하고, 거인화한 아버지를 직접 처단하며 스스로의 길을 선택, 월 시나의 여왕으로 즉위했다.

여왕으로서 히스토리아는 고아들을 돌보는 목장을 운영하고 귀족들의 재산을 분배하는 등 백성을 위한 정책을 펼쳤으며, 벽 안 세계의 진실이 밝혀진 후에는 백성들에게 기억을 돌려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마레와의 대립, 지크 예거의 안락사 계획, 엘런 예거의 땅울림 등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파라디 섬의 미래와 관련된 복잡한 문제들에 직면했으며, 이후 임신과 출산을 겪었다.

3. 1. 훈련병단 시절

히스토리아 레이스는 104기 훈련병단 출신으로, 훈련병 시절에는 '크리스타 렌즈'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유미르는 설산 훈련 당시 크리스타가 쫓겨난 첩의 자식이며 가짜 이름으로 '착한 아이'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유미르는 훗날 자신의 비밀을 밝힐 때 크리스타에게 본래 이름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조언했다.

트로스트 구 공방전 이후, 생존한 동료들의 안부를 물었으나 코니로부터 참혹한 전사자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훈련병단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였다.

3. 2. 조사병단 입단 및 우트가르트 고성 전투

트로스트 구 공방전 이후 동료들의 안부를 걱정하며 무사하지 못한 이들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졸업 후 동료들과 함께 조사병단에 입단하였다. 거인과 직접 맞서야 한다는 공포 때문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유미르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병단에 남았다. 이후 제57회 방벽 외부 조사 임무에 참가했다.

여성형 거인의 출현 이후, 병단 내부에 내통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에르빈 단장의 판단에 따라 104기 출신 병사들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감시를 받게 되었다. 그러던 중 거인들이 대량으로 나타나자 우트가르트 성으로 피신했으나 곧 고립되었다. 성 안에서 벌어진 거인들과의 사투 중에 부상을 입은 라이너를 발견하고, 자신의 치마를 찢어 상처를 감싸주며 치료했다. 이때 라이너는 속으로 '결혼하자'고 되뇌었다.

선임병인 나나바와 겔거마저 거인에게 희생되고 성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히스토리아는 절망 속에서 무기가 있다면 차라리 함께 싸우다 죽고 싶다는 말을 내뱉었다. 이를 들은 유미르는 죽은 이들을 이용하지 말라며 그녀를 꾸짖고, 과거 설산 훈련 중 나눴던 약속을 상기시켰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 유미르는 히스토리아가 실제로는 쫓겨난 귀족 첩의 딸이며, '크리스타 렌즈'라는 가짜 이름으로 살면서 주변의 기대에 맞춰 '착한 아이'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있었다. 유미르는 히스토리아에게 언젠가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가 오면, 그녀 역시 자신의 진짜 이름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조언했다.

다시 현재의 우트가르트 성, 붕괴 직전의 상황에서 유미르는 결심한 듯 코니에게서 칼을 빌리고 히스토리아에게 "네가 사는 방식에 참견할 권리는 없지만, 네가 가슴 펴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뒤 거인으로 변신했다.

갑작스러운 유미르의 거인화에 히스토리아는 충격을 받았지만, 곧 유미르가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유미르를 향해 자신을 위해 살라고, 이런 탑을 지키다 죽을 바에는 차라리 부숴버리라고 외쳤다. 유미르는 히스토리아의 외침에 응답하듯 탑을 무너뜨려 거인들을 공격했지만, 이내 다른 거인들에게 둘러싸여 위험에 처했다. 히스토리아는 유미르에게 달려가며 아직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자신의 진짜 이름을 아직 알려주지 않았다고 소리쳤다.

그 순간 조사병단 본대가 도착하여 위기에서 벗어났고, 히스토리아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유미르를 부축하며 자신의 본명이 히스토리아 레이스임을 밝혔다. 그녀는 본래 지방 귀족인 레이스 가문의 후계자가 될 운명이었으나, 사생아라는 이유로 가문에서 배척당하고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 결국 이름을 바꾸고 조용히 살아가는 조건으로 훈련병단 104기로 보내진 것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필요 없는 존재로 취급받았던 경험 때문에, 타인에게 미움받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려 하고 위험한 일도 자처했던 것이다. 그러나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유미르와의 만남을 통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히스토리아는 마침내 '크리스타 렌즈'라는 가짜 모습과 이름을 버리고, 자기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3. 3. 엘런 구출 작전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각각 갑옷 거인과 초대형 거인으로서 정체를 드러내고 엘런을 납치하자, 조사병단은 엘런을 구출하기 위한 별동대를 조직했다. 히스토리아는 이 별동대에 합류하여, 거인들이 있는 위험한 지역으로 친구 유미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거인화한 유미르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안도했지만, 곧바로 유미르에게 삼켜졌다.

이후 라이너가 거인 상태로 도주하는 동안, 히스토리아는 유미르의 입 속에서 꺼내졌다. 유미르는 히스토리아와 엘런을 구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고, 히스토리아는 유미르의 말에 넘어가 그를 따르기로 결정했다. 탈환 부대의 미카사가 공격해오자, 히스토리아는 미카사를 막아서며 유미르를 보호하려 했다. 유미르가 반격하려 하자, 저항하면 죽을 수도 있다며 말리기도 했다.

유미르를 해치려는 다른 거인을 상대로 히스토리아는 직접 입체기동장치를 사용해 공격하여 거인의 목덜미를 베어내는 용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코니가 후퇴하는 과정에서 히스토리아를 말에 태워 데려가면서 전투에서 벗어났다.

코니와 함께 이동하던 중, 히스토리아는 다시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해 유미르에게 날아가 이전에 했던 말이 거짓이었음을 지적하며, 더 이상 다른 사람을 위해 살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살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퇴각하는 과정에서 유미르는 히스토리아와 함께 가는 것을 포기하고 이별을 고했다. 유미르는 떠나기 전, 거인의 손으로 히스토리아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미안해"라는 말을 남기고, 포위된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무사히 방벽 위로 돌아온 히스토리아는 탈진하여 쓰러졌으나, 엘런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렸다. 그는 비틀거리며 일어나 자신의 본명인 '히스토리아 레이스'를 밝히고 벽 밖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히스토리아는 엘런, 미카사, 아르민 등 다른 104기 동기들과 함께 신 리바이반에 합류하게 되었다.

3. 4. 왕위 계승 및 통치

레이스 가문이 진정한 프리츠 왕가임이 밝혀지면서 조사병단에 의해 방벽의 왕으로 옹립될 가능성이 생겼다. 리바이의 강압적인 다그침에 왕위에 오르겠다고 승낙했으며, 그 직후 중앙 헌병단을 유인하려다 케니 아커만에게 붙잡혀 구속, 압송되었다.

친아버지 로드 레이스와 재회했을 때, 처음에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아버지에게 분노했지만, 로드가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자 놀라며 분노가 누그러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로부터 레이스 가문의 사명과 시조의 거인의 진실, 그리고 엘런의 기억을 통해 이복 언니이자 이전 좌표 보유자였던 프리다 레이스의 존재와 그녀가 엘런의 아버지 그리샤 예거에게 먹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로드 레이스는 히스토리아를 거인화시켜 엘런을 먹게 함으로써 시조의 거인의 힘을 되찾으려 했다. 엘런은 자신의 죄를 언급하며 싸움을 거부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고, 히스토리아는 그런 엘런에게 과거 자신을 평범하다고 말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던 자신을 떠올렸다. 히스토리아는 유미르가 남긴 "가슴 펴고 살라"는 말을 떠올리며, 초대 왕의 사명을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신은 얼어 죽을 좋아하시네! ... 더 이상은 날 죽이며 살지 않을 거야!"라고 외치며 주사기를 부수고 아버지를 내던진 뒤 엘런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로드 레이스가 거인화하는 동안 히스토리아는 엘런의 구속을 풀려 했고, 자신을 먹으라고 외치는 엘런에게 "시끄러워! 이 병신아! 닥쳐!"라고 일갈하며 그를 구하려 했다. 이후 미카사에게 구조되었다. 한지에게 거인이 된 아버지를 죽일 수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아버지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아 엘런을 먹으려 했다고 사과하며 이제 아버지와 작별해야 한다고 결심했다. 에르빈에게는 스스로 사명을 찾았기에 싸우겠다고 밝혔다.

월 시나 오르부드 구에서 벌어진 전투 중, 거대 거인이 된 로드 레이스의 본체가 드러나자 입체기동장치로 날아가 직접 칼로 베어 죽였다.

이후 월 시나의 왕도 미트라스에서 성대한 즉위식이 거행되었고, 다리우스 작클리 총통으로부터 왕관을 받아 여왕으로 즉위했다. 백성들은 거인이 된 아버지를 직접 처단한 히스토리아를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했다. 즉위 후 엘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리바이에게 주먹을 날리며 "어떠냐? 난 벽의 왕이라고~?! 불만 있으면..." 라고 말했다.

여왕으로서 히스토리아는 빈민과 지하도시 출신 고아들을 위한 구제소를 설립하고, 구체제 귀족들이 착복했던 재산과 토지를 나누어 주며 월 로제의 목장에서 이들을 직접 돌보았다. 이러한 소탈하고 서민적인 행보로 백성들에게 '소 치는 여신'이라 불리며 존경받았다. 이 활동에는 같은 사생아 출신인 리바이의 도움도 있었다.

유미르가 남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편지를 만지는 순간 시조의 거인의 '길'을 통해 유미르의 기억과 삶을 직접 체험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 경험은 엘런이 히스토리아와의 접촉을 통해 기억을 되찾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유미르의 백성의 기억이 좌표를 통해 연결된다는 설정을 보여준다.

왕으로서 히스토리아는 수뇌부 회의를 주재하며, 100년 전 레이스 가문의 조상이 빼앗았던 벽 안 인류의 기억을 돌려줄 것을 선언했다. 이는 145대 프리츠 왕 이래 이어진 왜곡된 평화와 기만을 끝내고 진실을 공표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 진실이 신문을 통해 발표되자 여론은 이를 받아들이는 쪽과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쪽으로 나뉘었다.

진실 공표 후,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의 영웅이 된 조사병단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엘런이 훈장을 받고 히스토리아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순간, 접촉을 통해 시조의 거인의 능력이 발동되어 엘런은 아버지 그리샤 예거가 프리다 레이스를 죽이고 시조의 힘을 빼앗던 순간의 기억을 보게 되었다.

3. 5. 여왕 즉위 이후

월 시나의 왕도 미트라스에서 성대한 즉위식이 거행되어, 다리우스 작클리 총통으로부터 왕관을 받고 정식으로 왕위에 올랐다. 백성들은 폭군이었던 아버지 로드 레이스를 직접 처단하고 거인으로부터 인류를 구했다는 점에서 히스토리아를 새로운 왕이자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했다. 즉위식에서 히스토리아는 조사병단의 경례를 하며 엄숙한 모습을 보였다.

즉위 후, 엘런의 소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전 리브스 회장의 조언대로 리바이 병사장을 찾아가 그를 때리며 "어떠냐? 난 벽의 왕이라고?!"라고 외치는 등 이전과는 다른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왕으로서 히스토리아는 빈민과 지하도시 출신의 고아들을 위한 구제소를 설립하고, 구체제 귀족들이 부당하게 축적했던 재산과 토지를 분배하는 등 백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월 로제의 목장에서 직접 고아들을 돌보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행보 덕분에 백성들에게 '소 치는 여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진심 어린 존경을 받게 되었다. 이 목장 운영에는 지하도시 출신인 리바이의 도움도 있었다. 장 키르슈타인은 이러한 히스토리아의 모습을 보고 "상상했던 왕하고는 조금 다른데?"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방벽 외부의 정보가 들어오면서, 히스토리아는 유미르가 남긴 편지를 한지와 장을 통해 전달받아 읽게 되었다. 편지를 다 읽은 히스토리아는 유미르가 진심을 부끄러워하며 얼버무리고 있다며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편지를 만지는 순간 시조의 거인의 '길'을 통해 유미르의 기억과 감정을 직접 체험하는 연출이 더해졌는데, 이를 통해 히스토리아는 유미르가 겪었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마지막 선택까지 알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이때 엘런, 미카사, 아르민이 '폐하'라며 경례하자 놀라며 공적인 자리가 아니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리기도 했다.

이후 히스토리아는 수뇌부 회의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100년 전, 레이스 가문의 조상이 백성들에게서 빼앗았던 세계에 대한 기억을 현 세대의 백성들에게 돌려주기로 한 것이다. 히스토리아는 "100년 전, 레이스 가의 조상이 방벽 백성에게 빼앗은 기억을 100년 후의 백성에게 돌려주는 겁니다."라고 단호히 선언하며, 과거 145대 프리츠 왕이 저지른 기억 조작과 기만 통치의 역사를 바로잡고 숨겨져 왔던 진실을 공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결정에 따라 신문을 통해 방벽 세계의 진실, 즉 파라디 섬의 존재, 외부 세계와 마레라는 적대 세력, 에르디아인으로서 거인화 능력 등이 공표되었다. 갑작스러운 진실 공개로 인해 백성들의 여론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쪽과 정부의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쪽으로 나뉘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진실 공표 후,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에 성공한 조사병단 단원들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훈장 수여식이 열렸다. 히스토리아는 영웅이 된 단원들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했으며, 엘런 예거가 훈장을 받고 히스토리아의 손등에 입맞춤하는 순간, 시조의 거인의 힘이 발동되었고, 이를 통해 엘런은 아버지 그리샤 예거가 레이스 가문을 습격했을 당시의 기억과 진실의 일부를 접하게 되었다.

3. 6. 프리츠 왕가와 관련된 진실

엘런의 아버지 그리샤 예거의 기록을 통해 에르디아 제국의 진정한 왕가가 프리츠 왕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레 측에서는 145대 프리츠 왕이 마레와의 거인 대전에서 패배한 후, 시조의 거인 능력을 지닌 채 파라디 섬으로 도망쳐 삼중의 벽을 쌓고 고립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프리츠 왕가의 직계 후손인 다이나 프리츠는 145대 왕이 거인을 소유한 여덟 가문 간의 전쟁을 중재하는 역할을 포기하고 파라디 섬에 틀어박혔다고 설명했다. 어느 쪽이 완전한 진실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리샤 예거가 레이스 가문을 습격하여 빼앗은 힘이 바로 모든 거인을 통솔하는 시조의 거인의 능력이었다. 이는 실제 프리츠 왕가가 레이스 가문이라는 귀족 가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히스토리아 역시 다이나 프리츠, 지크 예거와 마찬가지로 본래 프리츠 왕가의 후손임이 드러났다.

90화에서는 왕위에 오른 히스토리아가 수뇌부와 회의를 통해, 100년 전 레이스 가문(실제로는 프리츠 왕가)의 선조가 벽 안 인류에게서 빼앗은 기억을 현 세대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표한다. 이 결정에 따라 신문을 통해 진실이 공표되었고, 벽 안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파라디 섬에 살고 있으며 진짜 적은 거인이 아닌 마레라는 외부 세력이라는 것, 벽의 기원, 프리츠 왕가가 레이스 가문으로 위장해 기억을 조작하고 기만적인 통치를 해왔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들 또한 거인화할 수 있는 '유미르의 백성' 즉, 에르디아인이라는 충격적인 진실들을 알게 되었다. 대외적으로 폭로된 진실을 두고 여론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쪽과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쪽으로 나뉘었다.

진실 공표 후, 월 마리아 탈환의 영웅이 된 조사병단 단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엘런이 여왕 히스토리아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순간, 프리츠 왕가의 혈통과의 접촉으로 인해 시조의 거인 능력이 일부 발동되었다. 이를 통해 엘런은 아버지 그리샤 예거가 과거 레이스 가문의 예배당을 습격했을 당시의 기억, 특히 그리샤가 프리다 레이스와 대면했던 순간을 보게 되었다.

3. 7. 마레와의 관계 및 854년 이후

851년, 파라디 섬이 마레의 공병 및 의용병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항한 후, 첫 우호국인 히즈루국의 외교 대사 아즈마비토 키요미가 섬을 방문했다. 히스토리아는 파라디 섬 에르디아국의 대표로서 키요미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조사병단 단장 한지, 미카사, 엘런 등이 참석했으며, 미카사가 히즈루국 쇼군의 마지막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히스토리아는 갑작스러운 출생의 비밀로 중요한 위치에 놓인 미카사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관심을 보였다.

키요미와의 회의에서는 지크 예거가 제시한 비책이 논의되었다. 그 내용은 파라디 섬이 히즈루국과의 교역으로 문명을 발전시키는 50년 동안, 왕가의 피를 이은 계승자인 히스토리아가 시조의 거인짐승 거인을 계승할 아이를 계속 낳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과거 레이스 가문이 반복했던 것처럼 거인 계승을 위해 혈족끼리 서로를 잡아먹는 잔혹한 순환을 의미했다. 히스토리아는 파라디 섬의 생존을 위해 비책을 받아들이려 했으나, 엘런은 자신들이 가축처럼 희생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대했다.

이후 엘런은 히스토리아에게 헌병단이 그녀를 거인으로 만들어 지크를 먹이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 알리고, 함께 싸우거나 도망쳐야 한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히스토리아는 섬의 생존을 위한 길이라면 따르겠다며, 동료들이 자신을 위해 애써준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답했다. 엘런은 히스토리아가 괜찮다고 해도 자신은 용납할 수 없다며,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섬 밖 세계를 땅울림으로 멸망시키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히스토리아는 섬 밖의 모든 사람이 적은 아니라며 만류하려 했지만, 엘런은 증오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히스토리아와 그 후손들이 섬을 위해 서로 희생하는 미래를 막겠다고 다짐했다. 엘런은 히스토리아가 괴로워한다면 시조의 거인의 힘으로 기억을 조작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히스토리아는 과거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나쁜 아이"라 부르며 구해주었던 엘런을 떠올리고 거절했다. 대신 히스토리아는 자신이 아이를 갖겠다고 제안했다.

엘런이 마레에 잠입하고 땅울림을 발동한 854년 시점, 히스토리아는 임신한 상태였으며 이후 출산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 인간 관계

히스토리아 레이스는 104기 훈련병단 시절부터 여러 동료들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유미르는 히스토리아가 '크리스타 렌즈'라는 가짜 정체성을 버리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이다. 또한 엘런 예거와는 시조의 거인 계승 문제와 왕위 계승 과정 등 서로의 운명에 깊이 얽히게 된다. 이 외에도 사샤 블라우스, 미카사 아커만,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슈프링거 등 여러 동기들과 훈련병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쌓았으며, 여왕으로 즉위한 후에도 이들과의 관계는 계속 이어졌다.

4. 1. 유미르

조사병단 입단 후, 거인과의 전투에 대한 공포로 울음을 터뜨렸을 때 유미르는 '질질 짤 거면 그냥 빠지지 그러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우트가르트 고성에서 거인들과 싸우던 중, 유미르는 히스토리아가 실제로는 귀족 레이스 가문의 사생아이며 '크리스타 렌즈'라는 가짜 이름으로 '착한 아이'를 연기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을 드러낸다. 유미르는 과거 설산 훈련 중 히스토리아에게 언젠가 자신의 비밀을 밝힐 때, 히스토리아 역시 자신의 진짜 이름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조언했었다.

고성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유미르는 거인으로 변신하여 동료들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변신 직전, 유미르는 히스토리아에게 "나는 네가 사는 방식에 참견할 권리가 없지만 네가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준다. 거인화한 유미르를 본 히스토리아는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이내 유미르와의 약속을 떠올리고 "이런 탑이나 지키다 죽을 바에는 차라리 박살내버려!"라고 외치며 유미르가 자신을 위해 싸우도록 독려한다. 유미르가 탑을 무너뜨려 거인들을 제압했으나 위기에 처하자, 히스토리아는 유미르에게 달려가며 "아직 내 진짜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았어!"라고 외친다. 이후 도착한 조사병단 앞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유미르를 끌어안고 자신의 본명이 히스토리아 레이스임을 밝힌다. 유미르와의 만남은 히스토리아가 가짜 자신을 버리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라이너와 베르톨트에게 엘런과 함께 납치된 후, 유미르를 구하기 위해 조사병단 별동대에 합류한다. 거인화한 유미르가 나무 위에 무사히 있는 것을 보고 안도하지만, 곧 유미르에게 일부러 먹혀 보호받는다. 이후 유미르가 자신을 따라와 달라고 부탁하자, 히스토리아는 유미르와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미카사가 공격해오자 유미르를 감싸며 보호하고, 유미르가 저항하려 하자 말리기도 한다.

도주 중 코니에게 구조된 후, 다시 유미르에게 돌아가 그녀의 거짓말을 지적하며 이제 타인이 아닌 자신을 위해 살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유미르는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돕기 위해 남기로 결정하고, 히스토리아와 이별한다. 떠나기 전, 유미르는 거인의 손으로 히스토리아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미안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다.

시간이 흘러 히스토리아는 유미르가 라이너를 통해 보낸 편지를 받게 된다. 편지를 읽으며 유미르가 자신을 위해 얼버무렸음을 깨닫고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히스토리아가 편지를 만지는 순간, 시조의 거인의 '길'을 통해 유미르의 기억과 감정을 직접 체험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유미르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녀가 스스로 선택한 최후를 이해하게 된다.

유미르의 "가슴 펴고 살라"는 당부는 이후 히스토리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 로드 레이스가 시조의 거인 계승을 강요했을 때, 히스토리아는 유미르의 말을 떠올리며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유미르는 104기 동기들 중 히스토리아가 가장 의지하고 신뢰했던 친구였다.

4. 2. 사샤 블라우스

훈련병단 입단 첫날 신고식 때 창고에서 감자를 훔쳐 먹다가 키스 샤디스 교관에게 걸려 저녁을 못 먹은 사샤를 위해 빵과 물을 챙겨 나누어주면서 친해진 친구다.

4. 3. 미카사 아커만

처음에는 104기 훈련병단 동기 사이였으나, 엘런 예거 탈환 작전 중 유미르를 구출하려는 미카사를 막아서기도 했다. 이후 로드 레이스가 거인으로 변할 때 강풍에 날아갔으나, 때마침 도착한 미카사에게 구조되었다.

여왕 즉위 후에는 엘런, 미카사, 아르민이 '폐하'라며 경례를 하자 공적인 자리가 아니라며 말리기도 했다. 이후 미카사가 히즈루국의 아즈마비토 가문 후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과 비슷한 처지임을 알고 호감을 느끼게 된다.

4. 4.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슈프링거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슈프링거와는 104기 훈련병단 동기로서 오랜 시간을 함께한 동료 관계이다.

트로스트구 공방전 이후 다른 동료들의 안부를 묻는 히스토리아에게 코니는 "지금 여기 없는 사람들은 죽었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하기도 했다. 우트가르트 고성에서 유미르가 거인으로 변하기 직전, 코니에게 칼을 빌렸다.

라이너와 베르톨트에게 납치된 엘런 구출 작전 중, 거인을 공격하다 위기에 처했을 때 후퇴하던 코니가 말에 탄 채로 히스토리아를 잡아채 구해준 덕분에 함께 이동할 수 있었다. 유미르가 라이너 일행과 함께 떠나기로 결정하며 이별한 후에는 코니와 함께 퇴각했다.

히스토리아가 왕위에 오른 뒤, 목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소탈하게 지내는 모습을 본 장은 "상상했던 왕하고는 조금 다른데?"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4. 5. 엘런 예거

라이너와 베르톨트에게 납치당한 엘런을 구출하기 위한 별동대에 합류했다. 거인들이 있는 위험 지역으로 유미르를 구하기 위해 들어갔으나, 유미르가 엘런과 히스토리아 자신을 구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며 함께 가자고 설득하자 잠시 그를 따르기로 결심하기도 했다. 이후 미카사가 공격해오자 유미르를 감싸기도 했다.

도망치던 중, 코니에게 구출되어 함께 이동하다가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해 유미르에게 날아가 타인을 위해 살 필요 없이 자신을 위해 살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유미르는 결국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돕기 위해 떠나면서 히스토리아와 이별하게 된다.

무사히 방벽 위로 돌아온 후 탈진해 쓰러졌지만, 엘런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본명(히스토리아 레이스)을 밝히며 벽 밖으로 가자고 말했다. 이후 다른 104기 동기들과 함께 신 리바이반에 소속되었다.

왕정 쿠데타 중 중앙 헌병단에 의해 아버지 로드 레이스에게 끌려가 재회한다. 처음에는 분노했지만, 로드가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버지로부터 레이스 가문의 진실과 사명에 대해 듣고, 묶여 있는 엘런에게 다가가 '아버지는 인류의 편이며 우리는 오해했다'고 설득하려 했다. 로드와 함께 엘런의 잊힌 기억을 일깨우는 데 일조했으며, 이 과정에서 엘런의 기억 속에 있던 자신의 이복 언니이자 선대 좌표 계승자였던 프리다 레이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

프리다가 엘런의 아버지 그리샤에게 거인의 힘을 빼앗기고 먹혔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로드는 히스토리아를 거인으로 만들어 엘런을 먹게 함으로써 시조의 거인의 힘, 즉 좌표 능력을 되찾으려 했다. 엘런은 자신의 죄를 언급하며 차라리 자신이 죽어야 했다고 자포자기하며 히스토리아에게 먹히기를 받아들이려 했다. 엘런이 자신을 '평범하다'고 말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어머니에게 필요 없는 존재 취급받았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

결국 주사를 맞기 직전, 유미르의 '가슴 펴고 살라'는 말을 떠올리며 아버지의 강요를 거부한다. "신은 얼어 죽을 좋아하시네! ... 더 이상은 날 죽이며 살지 않을 거야!"라고 외치며 주사기를 부수고 아버지를 내던진 뒤, 엘런을 구속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달려간다. 자신을 빨리 먹으라고 애원하는 엘런에게 "시끄러워! 이 병신아! 닥쳐!"라고 외치며 그를 구하려 했다. 이후 로드 레이스가 거인화하며 발생한 강풍에 날아가지만 미카사에게 구조된다.

동굴 밖으로 나와 거대 거인이 된 아버지를 추적하면서, 인류의 기억이 변조되었다면 로드를 구속해도 의미가 없으며 엘런의 거인으로 평화를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거인이 된 아버지를 죽일 수 있냐는 한지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지만, 이내 엘런에게 아버지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아 그를 먹으려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이제는 작별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진다.

거인이 된 아버지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처단한 후, 월 시나의 왕도 미트라스에서 방벽의 왕으로 즉위한다. 즉위식 후, 엘런의 소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리브스 회장(애니메이션에서는 미카사)의 격려대로 리바이 병장을 때리며 "어떠냐? 난 벽의 왕이라고?!"라고 말했다.

왕이 된 후에는 빈민과 고아들을 위한 구제소를 설립하고 목장을 운영하며, 이는 과거 엘런에게 했던 약속을 실천한 것이었다. 이후 엘런, 미카사, 아르민이 찾아와 '폐하'라 부르며 경례하자, 공적인 자리가 아니라며 만류했다.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성공 후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조사병단원들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리바이에 이어 엘런의 목에 훈장을 걸어주고, 엘런은 왕가의 전통에 따라 히스토리아의 손등에 입맞춤했다. 이 접촉을 통해 엘런시조의 거인의 힘 일부를 발동시켜 아버지 그리샤 예거가 레이스 가문을 습격했을 당시의 기억, 특히 그리샤가 프리다와 대화했던 순간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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